솔직히 저는 이 제도가 바뀐 줄 몰랐습니다. '취업 경험이 없으면 애초에 신청 자격이 없다'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786억 원을 편성해, 취업 이력이 단 하루도 없는 청년에게도 월 60만 원씩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꿨습니다. 반갑기도 했지만, 동시에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함께 들었습니다.안전망 확대: 드디어 문턱이 낮아졌다이번 변화의 핵심은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선발형)의 수급 자격 완화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 지원과 생계 안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도로, 2021년에 도입된 고용 안전망입니다.기존에는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려면 최근 2년 내 100일 이상의 취업 이..
나이가 들어서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저도 압니다. 그런데 만 50세 이상이라면 다시 일터로 나가는 것만으로도 최대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2026년 7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름은 '일손부족일자리 동행인센티브'입니다. 처음 이 제도를 접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는데, 내용을 들여다볼수록 꽤 실질적인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원자격,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혹시 이런 정부 지원 제도를 볼 때마다 "나는 어차피 안 되겠지"라고 먼저 접어두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도의 자격 요건을 직접 살펴보고는 생각보다 문턱이 낮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핵심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이어야 합니다. 그..